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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여, 운양동 엘리스 센터에 가랜드만들기 체험을 신청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 보다는 번쩍번쩍 하는 가랜드가 두 아들의 시각을 더 끌것 같아 가랜드를 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가랜드 만들기 패키지가 도착 했어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어 보입니다.

솔방울 하고 나뭇가지를 보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느낌이 드네요.

 

 

패키지를 주욱 늘어 놓아 보았어요. LED가 무려 3미터나 됩니다.

 

두 아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끌것으로 보이는 3미터 길이의 LED 입니다.

요즘 제품 답게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를 이용하여 전원 입력이 가능 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장식이 딱딱하거나 거칠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잘 구부러 지는 재질이라 피부를 긁지 않아 안전 합니다.

 

 

베터리 케이스는 아래서 위로 올려 엽니다. 제가...잘 못 열고 있자, 와이프가 여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배터리를 넣고 스위치를 ON 상태로 변경 하자, 불이 들어 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아이들은 지금 부터 신기 하고 이쁘다고 신났습니다.  

 

 

배터리를 제거 하고 보조 배터리를 연결 하여 작동 시켜 보니 잘 됩니다.

 

 

가랜드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 입니다.

 

가랜드 프레임을 이쁘게 장식해줄 장식물 들 입니다. 솔잎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 했어요.

 

그외 리본, 카드, 고정 철심 등이 있습니다.

 

첫째 아드님께서 유인물의 예시 사진을 보고, 직접 꾸며 보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 아드님께서도 형님(?) 처럼 해보고 싶다고...

그렇지만, 아이들의 조그만 손으로 하기에는 힘들었던지, 둘다 손을 놓더라고요.

아무래도 우리집의 두 아들은 미술과는 거리가 조금 멀어 보입니다.

 

 

결국은 와이프와 제가 직접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장식물을 고정 하기 위해, 시도해 보는 첫번째 방법...

이미 묶여져 있는 끈을 이용하여 보려고 했으나, 잘 안들어가서 실패.

 

 

장식물을 고정 하기 위해, 시도해 보는 두번째 방법...

집 서랍에 나뒹굴고 있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 하여 고정 해보려고 했으나, 안이뻐서 실패.

 

 

뒤늦게 고정용 철심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동봉된 철심을 이용 하도록 합니다.

 

 

안이쁜 케이블 타이를 모두 거둬 냈습니다.

 

 

'이 가랜드는 내년에도 꺼내 쓸꺼야' 라는 생각으로 힘을 주어 고정 시켰습니다.

 

 

열매모양의 장식물과 솔잎을 함께 묶어 주었습니다.

고정용 철심을 잘 숨겨 주시면 됩니다. 잘 안숨겨 져도 자세히 관찰 하지 않는다면, 잘 안보여요. ^^

 

이제 리본을 장식할 차례 입니다.

 

 

리본을 반으로 접어서

 

 

사선으로 잘라 줍니다.

 

 

짜잔~! 가위가 잘 안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나름 포인트를 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밋밋 하지 않아 보입니다. 자세히 관찰하지 않는 이상...잘 안 보일거라 믿습니다.

 

 

기본적인 부분을 완성 하였습니다.

 

장식물들 에서 잔해가 조금 떨어져 나오니, 신문지나 그라운드 시트 같은걸 펼쳐 두고 그 위에서 작업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배터리 박스를 걸어 두기 위해 벽지용 핀을 준비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지지해 주는 핀은 옷핀을 이용 하여 꼬아진 전선 사이로 넣어 주었습니다.

 

짜잔~!! 완성 하였습니다. 전구의 배치를 여러가지로 바꾸어 봐야 겠습니다.

 

 

 

 

썰매 모양의 전구 배치가 더 이뻐 보입니다.

 

 

집안에서 조금 어두워 보이는 곳에 설치 하여 조금 더 밝은 분위기를 조성 하였어요.

우리집에는 벌써 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든다고 아이들이 좋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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