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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을 보고 "어? 다른집꺼 우리가 두개 가지고 온거 아닌가?" 생각 했었는데, 다행히 두개가 한 셋트라고 하더라고요.

 

 

 

항상 처음 하는 것은 설명서를 주의 깊게 잘 읽어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와이프가 가장 관심 있어 하던 꽃 비즈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처음 봤을땐, 차이를 잘 몰랐으나 자세히 보면 색상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즈의 색상이 참 이뻐요.

 

 

 

조금 투명하면서도 광이 반짝반짝 나는 유광 비즈 같아 보여요.

아이들은 아무래도 조그만 비즈 보다는 커다란 스마일이나 하트, 영문자에 관심을 더 많이 보이더라고요.

오늘은 첫날이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팔찌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우레탄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주어야 합니다. 우레탄 줄은 탄성이 좋아서 잘 늘어 나더라고요.

저는 비즈 공예를 처음해 보는 것이라, 눈대중으로 가늠을 할 수 없기도 하고 모자라면 안되니 조금 여유 있게 잘라 주기로 하였습니다.

 

 

 

 

한쪽 끝은 비즈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묶어 줍니다.

 

 

 

노랑색 유광 비즈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가끔 구멍을 찾을 수 없는 불량한(?) 비즈도 있습니다. 

 

 

 

원하는 색상으로 하나둘씩 끼워 넣어 줍니다. 손의 안쓰던 근육들을 써서 그런지 손이 조금 아프긴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비즈 통에서 직접 꺼내다가 섞이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비즈를 플라스틱 접시에 조금씩 담아 주었습니다. 

 

 

 

와이프가 가장 먼저 "꽃 비즈"를 완성 하였습니다. 이쁘네요~

 

 

 

 

 

저도 끼우다 보니 어느 정도 길이로 완성 되었네요.

 

 

첫째 아들도 어느 정도 만들었네요.

 

 

 

둘째 아드님께서 다 만드셨다고 보여 주더라고요. 다만 조금 길어서, 비즈를 조금 빼냈답니다.

 

 

첫째 아드님께서도 다 만드셨다고 하네요. 지금 이렇게 보면 조금 이상해 보이는데, 막상 착용하고 보면 나쁘지 않아요~

 

 

 

 

첫째 아드님께서 만드신걸, 엄마 손목에 채워 드리더라고요. 이쁘네요~

 

 

 

둘째 아드님께서도 만든 것을 엄마 손목에 채워 드리더라고요.

엄마한테 드릴꺼 만드는데, 왜 본인 이름을 넣었는지는 안 비밀~

 

 

 

와이프도 다 만들었습니다. 오늘 만든 팔찌중에서 가장 이뻐 보이네요.

완성 된 다음엔 위의 사진 처럼 매듭을 묶어 주고 그 자리에 순간접착재를 조금 발라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하필 집에 순간접착제가 없더라고요. 

 

 

우와~~, 꽃 모양 비즈가 가장 돋보입니다.

 

 

 

저도 다 만들었습니다. 색상에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제가 만든 비즈는 단순 하고...사이즈 측정을 잘못해서...그만....그래도 만들었는데, 쓸모를 찾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머리끈으로 한번 사용해 보자!!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만. 와이프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이날 3개의 팔찌와 한개의 머리끈 같지 않은 비즈 머리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재료가 많이 남아 있어서, 다음주 쯤에는 마스크스트랩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마스크스트랩 만들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더 좋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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